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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하이파이브' 박스오피스 1위, 5명의 주인공소개,예매하기

by 정브리 2025. 5. 31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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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화 '하이파이브'가 개봉 첫날 7만 37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.
이 기록은 2주 연속 1위를 지키던 블록버스터 <미션 임파서블: 파이널 레코닝>을 꺾고 정상에 오른 성과로, 두 작품 간 격차는 불과 1,342명. 박빙의 경쟁이 예고되는 가운데, <하이파이브>의 흥행 돌풍은 한국 영화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.

 

하이파이브 포스터

 

2025년 5월 30일 박스오피스 순위

순위영화명관객 수
1위 하이파이브 70,037명
2위 미션 임파서블: 파이널 레코닝 68,695명
3위 소주전쟁 46,950명
 

<하이파이브>는 좌석판매율예매율에서도 동시기 개봉작 중 1위를 기록하며, 관객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습니다. 주말 및 다가오는 연휴 기간 동안,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두고 두 영화 간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질 전망입니다.

 

'하이파이브'가 특별한 이유는 5명의 주인공

 

<하이파이브>는 장기이식 후 초능력을 얻게 된 다섯 명의 인물이 주인공입니다. 이들은 초능력을 이용해 세계를 구하는 영웅이기보다는,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고 인간적인 갈등을 겪는 인물로 그려집니다. 이들의 모습은 화려함보다는 평범함 속의 비범함, 인간적인 히어로로 관객에게 다가옵니다.

초능력을 얻은 평범한 이웃들

  • 완서(이재인): 심장 이식 후 괴력을 얻은 태권소녀. 외로운 학창시절을 지나 스스로를 찾아가는 과정이 감동을 줍니다.
  • 지성(안재홍): 폐 이식으로 강풍을 일으킬 수 있는 시나리오 작가. 소시민의 고단함과 유머가 살아있는 캐릭터입니다.
  • 선녀(라미란): 신장 이식 후 외모에 변화가 생긴 요구르트 판매원. 자신을 받아들이는 여정이 공감을 불러일으킵니다.
  • 기동(유아인): 각막 이식으로 전자기파를 감지·조종하는 능력을 얻게 된 백수. 예측불허한 매력이 돋보입니다.
  • 약선(김희원): 간 이식 후 ‘치유의 손’을 갖게 된 작업반장. 팀의 중심축이 되는 따뜻한 인물입니다.

각 인물은 초능력을 얻은 후에도 여전히 평범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로 묘사되며, 관객은 이들의 좌충우돌 팀워크와 성장 과정을 통해 큰 공감을 느낍니다.

하이파이브배우

 

 

하이파이브 배우2

 

강형철 감독의 감각적 연출과 배우들의 열연

 

<과속스캔들>, <써니>, <타짜: 신의 손> 등으로 독창적인 이야기 구성과 감성 연출을 보여줬던 강형철 감독은 이번 작품에서도 그의 특유의 감성과 유머를 녹여냈습니다. 

  • 라미란, 김희원, 안재홍 등 베테랑 배우들의 안정적인 연기,
  • 이재인, 유아인, 오정세, 신구 등 다양한 연령대의 조합이 신선한 시너지를 만들며,
  • 관객들 사이에 “한국형 히어로물의 새 지평”이라는 반응을 이끌고 있습니다.

 

관객 반응도 뜨겁다…“오락성과 메시지를 모두 잡았다”

 

 

<하이파이브>는 개봉 첫날부터 높은 평점을 기록 중입니다.

  • CGV 골든에그지수: 95%
  • 네이버 실관람객 평점: 9.48점

특히 “초능력보다 더 강한 건 평범한 사람들의 용기”라는 메시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.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의 힘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라는 점에서 작품성과 오락성을 모두 잡았다는 평가입니다.

 

 

한국 영화의 새로운 가능성…<하이파이브>가 던지는 의미

최근 한국 영화는 해외 블록버스터에 밀려 흥행 부진을 겪어왔습니다. 하지만 <하이파이브>의 흥행은 한국 영화도 충분히 관객을 사로잡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줍니다.
유쾌한 이야기와 현실적인 캐릭터, 그리고 따뜻한 메시지. 이 세 가지가 관객을 다시 극장으로 불러들이는 힘이 되고 있습니다.

 

 

마무리하며

<하이파이브>는 평범함의 가치, 서로에 대한 연대, 그리고 인간적인 용기에 대한 메시지가 담겨 있습니다.
이제 막 첫 발을 뗀 <하이파이브>가 한국 영화 시장에 어떤 파장을 일으킬지, 앞으로의 흥행 흐름이 더욱 기대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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