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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5년 6월 16-17일, 캐나다 앨버타주의 아름다운 록키산맥 자락 카나나스키스에서 제51차 G7 정상회의가 개막합니다. 이곳은 2002년 G8 정상회의를 개최했던 역사적인 장소로, 23년 만에 다시 세계 정상들을 맞이합니다.
주목할 만한 참가자들
새로운 얼굴들의 데뷔 무대
- 이재명 대한민국 대통령 (첫 G7 참석)
-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 (첫 참석)
-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 (의장국)
- 프리드리히 메르츠 독일 총리 (첫 참석)
복귀하는 강자
-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(2019년 이후 첫 복귀)
캐나다가 제시한 3대 핵심 의제
1️⃣ 공동체 보호
- 평화·안보 강화
- 외국 간섭 차단
- 산불 등 자연재해 공동 대응
2️⃣ 디지털 미래 건설
- AI와 양자기술 활용
- 핵심 광물 공급망 확보
- 에너지 안보 구축
3️⃣ 글로벌 파트너십
- 민간투자 촉진
- 인프라 구축 협력
- 신시장 개척
현재 세계가 주목하는 이슈들
최우선 현안: 중동 위기 2025년 이란-이스라엘 갈등 시작 이후 첫 주요국 정상회의로, 중동 평화 방안이 최대 관심사입니다.
지속되는 도전들
- 러시아-우크라이나 전쟁 해결책
- 미-캐나다 관계 긴장 (트럼프의 "51번째 주" 발언)
- 중국의 글로벌 영향력 확대
한국 참여의 특별한 의미
이재명 대통령의 G7 참석은 단순한 외교 행사를 넘어선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:
✅ "코리아 이즈 백" - 계엄 사태 이후 한국 외교 정상화 선언
✅ 첫 정상외교 - 취임 2주 만의 국제무대 데뷔
✅ 실용외교 시작 - 트럼프, 이시바 총리와의 첫 대면 기회
G7의 현재와 미래
숫자로 보는 G7의 영향력
- 세계 GDP의 44% 차지
- 전 세계 인구의 **10%**에 불과
- 압도적 경제력 vs 제한적 대표성
변화하는 글로벌 질서 G7이 직면한 가장 큰 도전은 BRICS+의 급성장입니다. 남반구 국가들이 서구 중심 질서에 대한 대안을 모색하면서, G7은 더욱 포용적이고 협력적인 접근이 필요한 시점입니다.
기대되는 성과
기술 혁신 협력
- AI 거버넌스 공동 원칙 수립
- 양자기술 연구개발 파트너십
- 디지털 경제 표준화
기후·에너지 협력
- 청정에너지 전환 가속화
- 탄소중립 달성 로드맵
- 재생에너지 투자 확대
경제 안보 강화
-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
- 반도체·배터리 기술 협력
- 공급망 리질리언스 구축
왜 지금 G7인가?
세계가 다극화되고 신냉전 구도가 심화되는 상황에서, G7은 여전히 글로벌 스탠다드를 제시하는 핵심 플랫폼입니다.
2025년 카나나스키스 정상회의는 전통적 동맹의 현대적 재해석을 시도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입니다.
키 포인트: 서구 중심에서 벗어나 아시아-태평양, 아프리카, 남미와의 진정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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