어릴 적 동네 뒷산에서 산딸기를 따먹으며, 친구들과 함께 즐거워 했던 추억이 새록새록하네요! 산딸기가 어떻게 몸에 좋은지, 일상속에서 즐겨 먹을 수 있는 레시피는 무엇이 있는지 함께 알아볼까요!
산딸기의 숨겨진 이야기
면역력의 수호천사라고 불러도 좋을 만큼 비타민 C가 가득해서. 감기 기운이 느껴질 때 산딸기 몇 알을 먹으면 증상을 조금이나마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.
눈이 피로할 때도 산딸기의 안토시아닌 성분이 시야를 맑게 해주죠. 몸속 독소를 배출하고 혈액 순환을 도와주니까, 피부가 맑아지고 컨디션이 좋아지는 걸 실감할 수 있어요.
산딸기청 레시피
저희 언니가 카페를 운영하는데, 언니가 알려준 간단하지만 맛있는 레시피를 알려드립니다.
필요한 재료
- 산딸기 600g
- 황설탕 450g (백설탕보다 풍미가 좋아요)
- 레몬 1개
- 유리병 2개
비법 과정
- 산딸기를 찬물에 5분 정도 담가두세요. 그 다음 손으로 하나하나 쓰다듬듯이 씻어주는 게 포인트예요.
- 깨끗한 소금물(물 1L에 소금 1큰술)에 10분간 담가두세요. 산딸기가 더 오래 보관되고 맛도 깊어집니다.
- 레몬즙을 미리 짜둡니다. 산딸기청에 상큼함을 더해주는 동시에 색깔도 더 예쁘게 만들어줘요.
- 유리병 바닥에 황설탕을 깔고, 산딸기를 올리고, 다시 설탕을 올리는 과정을 반복해요. 중간중간 레몬즙을 한 방울씩 떨어뜨리는 게 비법입니다.저는 잘게 잘라서 넣는 방법도 선호합니다.
- 1~2일 정도 서늘한 곳에 두었다가 냉장보관하시면 됩니다.
우리 집 산딸기청 활용법
아침 에너지 충전: 따뜻한 물에 산딸기청 한 큰술을 넣고 꿀 한 방울 더하면 하루가 상쾌하게 시작돼요.
아이들 간식 변신: 플레인 요거트에 산딸기청을 섞으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이 완성됩니다. 인공 색소나 방부제 걱정 없이 안심하고 줄 수 있어요.
피로 회복 음료: 탄산수에 산딸기청을 넣으면 피로가 싹 가시는 기분이에요. 여름철 무더위를 이겨내는데 도움이 됩니다.
특별한 날 디저트: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산딸기청을 뿌리면 고급 디저트가 따로 없어요.
집에서 만드는 산딸기 라떼 레시피
무더운 여름철, 시원하고 달콤한 음료 한 잔이 간절해지는 요즘입니다. 오늘은 산딸기의 새콤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우유가 만나 탄생한 산딸기 라떼를 소개해드릴게요! 카페에서 파는 것 못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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산딸기청 함께 나누기
산딸기청은 신선한 산딸기가 나오는 6~7월에 만들어서 여름내내 드시면 좋아요.
만들기도 쉬우니 친구들에게도 선물하구요. 제 친구는 딸기철이 되면 항상 손수 딸기잼을 만들어서 우리들에게 선물한답니다
정성과 마음이 들어있으니 얼마나 맛있는지 몰라요! 올해는 산딸기청 만들어서 그 친구에게 선물해야겠어요
자연이 주는 건강한 열매로 함께 만들어볼까요!