반응형
반려견과 함께 지내다 보면, 과일을 먹을 때 강아지도 한 입 줘도 될지 고민될 때가 많죠.
하지만 사람에게 좋은 과일이 강아지에게도 반드시 안전한 것은 아닙니다.
오늘은 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과 먹으면 안 되는 과일, 그리고 체리·키위·복숭아의 주의사항까지 꼼꼼히 정리해드립니다.
강아지가 먹어도 되는 과일
아래 과일들은 적정량을 지켜 급여하면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 다만, 껍질·씨앗·줄기 등은 반드시 제거해야 합니다.
🍌 바나나
- 비타민 A, C 함유
- 소화에 도움,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적인 세로토닌 성분 함유
- 적당량만 급여
🍎 사과
- 식이섬유, 비타민 C 풍부
- 씨앗 제거 필수, 껍질은 소화 어려우면 벗겨주는 것이 좋음
🍐 배
- 수분 공급, 감기 예방 효과
- 씨앗과 심지 제거 필수
🍓 딸기
- 항산화 성분, 비타민 C 풍부
- 꼭지 제거 후 소량만 급여
🍉 수박
- 수분 보충에 탁월
- 씨 제거 후 소량만
🍍 파인애플
- 소화에 도움 되는 식이섬유, 비타민 C 풍부
- 산도가 높아 소량만 급여
🫐 블루베리
- 면역력 강화, 항산화 효과
- 생으로 소량 급여 가능
🍊 귤
- 비타민 C 공급
- 산도가 높아 소량만, 껍질과 씨는 제거
주의해서 급여해야 할 과일
🥝 키위
- 비타민과 영양 풍부하지만, 산도가 높음
- 껍질 제거 후 조금만 급여
🍑 복숭아
- 과육은 면역력에 좋지만, 씨앗에 독성 있음
- 반드시 씨 제거, 껍질은 소화 어려우면 제거
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과일
아래 과일은 중독 증상, 소화 장애, 심지어 사망 위험이 있어 절대 급여해서는 안 됩니다.
🚫 포도 / 청포도 / 건포도
- 신장 기능 마비, 소량 섭취에도 급성 신부전 가능
- 껍질, 씨, 과육 모두 위험
🚫 무화과
- 피부염, 구강 염증, 소화장애 유발
🚫 스타후르츠 / 레몬 / 자몽 / 덜 익은 토마토
- 신경계 중독 증상 가능성
- 안전성이 입증되지 않아 급여 금지
🍒 체리는 강아지에게 안전할까?
체리는 급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.
- 과육 자체에는 독성이 없지만
- 씨앗, 줄기, 잎에 시안화물(청산) 함유
- 씨앗을 삼킬 경우 중독·장폐색 위험
- 안전을 위해 체리 자체를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
마무리: 과일은 간식일 뿐, 주식이 아닙니다
- 과일은 영양 보조 간식으로만 활용하고
- 1회 급여량은 체중의 5% 이내, 하루 1~2조각이면 충분
- 낯선 과일을 처음 급여할 땐, 소량으로 반응을 살핀 뒤 늘려가세요
- 설사, 구토, 알레르기 반응이 보이면 즉시 급여 중단
요약 한눈에 보기
분류과일급여 시 유의사항
✅ 가능 | 바나나, 사과, 배, 딸기, 수박, 파인애플, 블루베리, 귤 | 껍질·씨 제거 후 소량 |
⚠️ 주의 | 키위, 복숭아 | 산도·씨앗·껍질 주의 |
❌ 금지 | 포도, 무화과, 체리, 자몽, 스타후르츠, 덜 익은 토마토, 레몬 | 급여 시 중독 위험 |
반응형